130323_saturn

2013년 3월 23일 새벽에 잠시 날이 개어서 테스트 삼아 찍어 본 토성 입니다.
계속 구름이 방해를 하여 그냥 천문대 장비나 청소하고 있으면서 지인들과 담소도 나누고....
다행이 구름 속으로 별빛이 몇개 보여 광축 수정도 좀 하고....
광축 수정 했으니 별상 테스트도 해야겠구.....
또한 재기씨의 도움으로 경통 냉각 장치도 달았으니 이것 또한 테스트 해야겠구....
할일이 참 많았습니다.
또한 천문대도 이것저것 손볼 곳이 생겼구요.
재간둥이 재기씨의 도움으로 모두 해결하고 이제는 편하게 관측만 하면 되게 되었습니다.
손을 다쳐 고생스러웠을텐데도 군소리 없이 잘 도와 주어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여러 사람을 대신하여 제가 대신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재기씨! 고마워....^^"

아무튼 토성은 고도와 시상의 영향과 과도한 고배율에 의한 퍼짐 현상, 그리고 광학계의 완벽한 광축 조정의 실패 등으로
아직도 마음에 들지 않고 과도한 노출로 표면 색감 잡는 것도 실패 입니다.
이번 토성의 위치 상 좋은 이미지 건지기는 저로써는 참 힘든 계절이 될 듯 합니다.
그래도 테스트는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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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시간 : 2013년 03월 23 AM 02시 35분
촬영장소 : 충남 아산시 송악면 마곡리 호빔천문대
망원경 : Celestron CPC1100 (F:10)
적도의 : SKYMAX V + AnyGoto
카메라 : QHY5L-II
펜탁스 XP-24mm (아이피스 프로젝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