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기백 촬영용으로 Kenko SkyMemoR을 쓰다가 무거운 망원렌즈 등을 올렸을 때의 불편함 때문에 바꾼 P2-Z 입니다.
지인께 팔았다가 몇 달 전에 다시 제가 들여왔는데요... ㅋㅋㅋ
이번에 75SDHF를 올려서 일식 촬영을 했습니다.
주로 별자리 촬영에 이용하겠지만...
극축만 잘 맞춘다면 2분 내의 짧은 노출로 밝은 대상 촬영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ㅋㅋㅋ
처음 구입할 땐 포터블 하다고 생각했지만 수차례 써오면서 포터블하다는 생각은 버렸습니다.
적도의 케이스, 삼각대, 경통 케이스, 카메라 가방...
이것만 해도 들고 다닐 장비는 아니지요... ㅋㅋㅋ
아주 마음에 드는 장비 조합이긴 합니다만...
적도의 조립이 좀 손이 많이 가는 편이라는게 단점입니다.
무엇보다 삼각대 조립이 힘들고 미동 핸들 부착, 모터 부착 등의 작업을 해야 해서...
기회되면 적도의를 MS-3n으로 바꾸고 싶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