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손이 많이 가는 RC조립입니다.
물론 많은 욕심을 부려서 좀 복잡하게 설계 된 점도 있지만
여간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힘 쓰는 작업과 전기쪽은 역시 둘이 같이 해야하고 건호씨 전공이라서
이날은 둘이 가 조립까지 해 보았습니다.
무게는 적도의 플레이트까지 포함 45~50키로 사이입니다.
실제 재어보지는 않았지만 이보다 약간 적어질 수도 있습니다.
밴드나 플레이트를 빼면 꽤 가벼운 셈이 됩니다.
암튼 잡광 차광능력이나 초점면에서의 조립후 모습 또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모양 또한 아주 흡족합니다.
경통 차광착색역시 만족스럽게 되었습니다.
이제 정말 완전 완성까지 1주일 남았습니다.
첫 별빛을 볼날이 기다려집니다.
고감도에 필터 떼어낸 20D라서 색감이나 사진이 실물보다 못합니다.
정말 멋지고 이쁩니다...
먼 훗날 관측소 지으면 하나 들여놓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