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리라던 기상청 예보를 비웃듯 아주 맑은 하늘도 함께 한 워크샵이었습니다.
늘 그렇듯 새벽 2시넘어까지 발표가 이어졌고 2차 식음료 타임은 결국 4시 넘어까지 이어졌습니다.
하늘이 좋아 혜성을 찍는 분들도 계셨고 많은 정보를 삼삼오오 모여 나누어 갖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사진은 최후의 생존자만이 찍었습니다.
사진에 나오지 않은 분들로는
천문연의 문홍규 연구원과 최문항님, 박현권씨 가족, 조영현님, 이상헌님, 선숙래님, 박성래님 등입니다.
빠진 분 없죠?
저는 개인적으로 RO를 발표해주신 신선생님의 강의가 기억에 남고
아침에는 김삼진님의 15인치 망원경을 최승룡님이 맞추는 뉴튼 망원경 광축 맞추기 시연이 있었습니다.
오랫만에 뵈어서 정말 반가웠구요...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