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 사용해볼 요량으로... 2월 초부터 근 한달여간 10인치 경통을 손보고 있습니다.
전 사용자분께 히스토리?들 들었더니...
나다분들 손길을 많이 거쳐간 망원경이더군요...
제손에 오래남아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일단 똘똘한 상을 얻을때까지 계속 보완을 할 생각입니다.
10인치 f/4 로이스 미러에... 3.5인치 사경... ADT카본튜브...JMI DX1? Focuser...CPT mirror cell...
주인을 거쳐가면서 계속 업데이트되고있나 봅니다.
이번 주인도 경통을 가만히 두질않고...이것저것 손보는 중입니다.
일단 스파이더가 삐그덕 거립니다. 4개중 하나는 분리되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보이구요...ㅎㅎ
결국 통짜로 가공을 했습니다.
두번의 시험관측을 했는데... 대충? 맞췄던 광축이... 아주 크리티컬하게 작용을 하네요...
f/4를 우숩게 봤나 봅니다.
두번째 시험관측에서는 광축은 어느정도 맞았고... MPCC의 보정구간을 벗어나서인지... 코마가 상당수 남아있네요...
세번째 시험관측에서는... MPCC와 초점면간의 거리를 어떻게든 맞춰보고 테스트해볼 생각입니다.
보정만 잘 되면 멋진? 이미징 머신으로 탈바꿈 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ㅎㅎ
좋은 이미지 많이 찍어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