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지난 이미지로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별만세 관측소의 유일한 광해원이 남서쪽의 포천인데 그 광해지역을 유유히(?) 흐르는 장미를 잡아보았습니다.
지난 해엔 원체 몸이 바쁜지라 사진이라곤 찍어본게 없었는데, 올해 좀 자유로워지면서 망원경 손 좀 봤더니 찍을 대상들이 다 사라졌네요.
올여름 은하수나 줄창 찍어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광시야 시스템으로 바꾸면 가이드경으로나 써야할 sdp가 불쌍해서 시스템 바꾸기 전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그리곤 다음날 바로 가이드경으로...
3월 5일, 7일, 8일, 9일
별만세 관측소
njp + 125SDP + 11k
Ha(30min*9), S2(30min*4), O3(30min*4), 1*1
이따금씩 깜짝 놀래키는 포스팅으로 충격요법주시네요.
디테일과 풍부한 색감... 대단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