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자 신년들어 처음 관측을 다녀왔습니다.
EM-10과 바이삭으로 한번 찍어보려고 해보다가 도저히 무리라는 생각이 들어서 결국 75SDHF로 바꿨는데요...
바이삭 리듀서를 쓸 수 있을꺼란 생각이 들어서 60.2 -> 50.8 어댑터 내부에 그냥 집어넣고 찍어보았습니다.
리듀서와 CCD면의 거리 조절만 잘 하면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을 것 같더군요.
리듀서 때문에 주변 별상이 조금 안 좋지만 초점길이 355mm, F4.7 경통을 하나 장만한 듯 기분이 좋네요... ㅋㅋㅋ
요타별은 항상 이상하게 찍히네요... ㅡ.ㅡ;
다음에 어댑터 제작해서 제대로 한번 찍어보려고 합니다.
테스트하기엔 오리온만한게 없지요
다음엔 멋지게 패대기쳐주시십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