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는 속도보다 처리 속도가 더딥니다.
11월 초에 찍은 사진이네요.
양 대상을 다 담아보려 했는데 가로세로방향이 달라 어쩔 수 없는 어정쩡한 구도가 되어버렸습니다.
RO의 한계지요.
네로우를 좀 다른 방식으로 처리해 보았습니다.
시간이 부족할 땐... 내츄럴한 색상에 가깝긴 하지만 디테일은 많이 부족하네요.
중앙을 가로지르는 암흑성운이 다소 위안입니다.
[촬영정보]
- Pentax 125SDP (+reduser F4.9)
- NJP Temma pc
- STL11000M/C2 (+ Astrodon Tru-Balance H-a, LRGB Filters)
- STV autoguider
- 2008. 11. 2(월)-3(화) / 강원도 화천군 별만세 관측소
- R:G:B=Ha(15min*6):O3(20*4):O3(20min*4), all 1*1, -25, total 170min
봉긋하게 속은 작은 새싹 머리가 이미지의 디테일을 대표로 보여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