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자리에 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두 성운입니다.
왼쪽이 Sh2-115이고 오른쪽 작은 대상이 Sh2-112입니다
데네브 북서쪽에 위치해 있는데 너무 어두워서 그런지 외국 사이트에서도 흔히 볼 수 없었던 대상입니다.
지난 9일, 하트성운 찍고 나서 망원경 손(?) 보고 남는 박명 시간에(5시가 넘어서...) 내로우필터로 한컷씩 찍어 보았습니다.
나중에 반사망원경 올리면 본격적으로 찍을 놈들입니다.
성도보면서 챙겨둔 대상들, 어찌 생겼노? 하는 마음으로.... 미리 넓은 화각의 굴절로 스냅 사진 찍뜻 기록을 남겨두면 나중에 편하더군요.
올 여름, 한 번 노려보시지요.
위 화각이 가로 약 3도 가까이 되니 가로 1도 좀 넘는 화각의 제 반사망원경으로도 각각 넉넉하게 자리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요즘 새벽 동쪽하늘은 벌써 여름입니다.
[촬영정보]
Pentax 125SDP (+reduser F4.9) / NJP Temma pc / STL11000M/C2 (+ Astrodon Tru-Balance H-a, SⅡ, OⅢ Filters) / STV autoguider / 2008. 2. 9(토) / 강원도 화천군 별만세 R.O / L=Ha, R=SⅡ, G=Ha, B=OⅢ => SⅡ:Ha:OⅢ=(15min*1):(15min*1):(15min*1)(all 1*1) (-40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