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HY5 가이드캠을 구입하고서 몇 가지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1. QHY5로 딥스카이 촬영
QHY5를 받은 후 첫 출정에서 메인 카메라를 안가져가서 걍 찍어본 것이 위의 오리온입니다.
노터치라 흘렀지만 흐르지 않았다면 꽤나 쓸만할 것 같단 생각이 드는 카메라입니다.
게인을 올리면 사진처럼 가로로 노이즈가 심하게 발생하더군요.
게인을 낮추면 약해지긴 한데 레벨을 올려보면 여전히 저런 패턴의 노이즈는 보이구요.
리드아웃 노이즈일까요?
이날 토성도 찍어보았으나 아직 처리도 하지 않았고 흑백이라 밋밋하더군요... ^^;
2. ST-2000XM Ha 촬영
아래는 어제 촬영한 말머리 Ha 사진입니다.
가이드 스코프의 문제인지 캠의 문제인지 초점이 잘 안 맞아서 팅팅 불은 별로 가이드했더니 가이드가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F6.3의 어두운 경통에서는 좀더 긴 노출이 필요할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덧붙임
QHY5 내장 가이더로 가이드하니 망원경이 안 움직이더군요.
점심 시간에 테스트 회로를 만들어서 테스트해보니 잘 되는데 말이죠... ㅠ.ㅠ
어젠 ST-2000 내장 가이더로 가이드해서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여러가시 새로운 시도들이 좋습니다.
가이드가 안되는 것은 qhy5와 st2000구동드라이버가 충돌하는 것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