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QHY8을 2주 정도 가지고 다니면서 테스트해보았습니다.
펜탁스 100SDUF나 75SDHF의 기본 접안부에 별통 60.2->50.8 어댑터를 꽂으니 초점이 나오질 않아서 2인치 연장통을 꽂았더니 비네팅이 상당히 심하게 나오는 문제가 있어서 펜탁스 정품 어댑터를 구입해서 찍었습니다.
비네팅이 완전히 해결되진 않았지만 그나마 괜찮은 것 같구요...
어쩌면 굳이 어댑터를 바꾸지 않아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2인치 연장통보단 뽀대도 나고 안정감도 있고 해서 정품이 좋은 것 같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센서가 정확히 중심에 있지 않아서 비네팅도 한쪽으로 치우치더군요. (카메라 회전시에 비네팅도 같이 회전)
컬러 컨버젼하는데 애를 먹다가 박대영님께 온라인으로 도움받아 쉽게 해결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이해못하는 부분이 많지만 주인이 갖고 놀겠다 하여서 지금은 제 손을 떠나있습니다.
손에 익으면 상당히 쓸만한 카메라일 것 같단 생각이 팍팍 들더군요...
해운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이고 바로 뒤에 골프장도 있고, 달도 떠 있는 등 조건이 좋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비네팅이 심해서 크롭해야 했고 어떻게든 비넷을 제거해보려다가 포기하고 걍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