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마치 필름사진을 보는양 고풍스럼움이 돋보입니다. 이 화각이면 패대기칠 대상들이 적지 않겠습니다.
누드 5D, 다른 DSLR도 마찬가지였겠지만, 여름철에 노이즈땜에 속많이 상하셨지요? 다행이 올여름은 날씨가 궂어 속상할 일도 없으셨겠습니다.
이제 제철을 만났으니 더할 수 없는 작품들이 쏟아지겠군요. 누드 5D가 진짜 '선수'를 만났으니 이제 놀랄 일만 남았습니다. 냉각CCD와의 차이를 찾아내는 일이 더 어려워지겠습니다.
2007년 10월 6일 덕초현 천문인마을 KASTRON 320DS EQ1200GTO STL-11000M Ha RGB = 80m, 15m 15m 15m 2/3 축소, 일부 크롭 지난 주말에 촬영한 베일성운입니다. 날씨예보는 별로였지만 그동안 가동중단했던 RO를 손보러 달려 갔는데, 날이 의외로 좋았습니다.
165mm에 Fetus와 Heart가 적당히 들어옵니다.. 백조좌는 더 넓게 찍어봐야 겠습니다. 셋팅후 M8을 찍었는데 산 너머로 넘어가 버리고.. 그다음 M16부근은.. 역시 산에 넘어가기 직전이네요.. 백조좌랑 오리온의 버나드루프는 나중에 다시 Pentax 90mm F2.8렌...
간만에 출사였습니다. 펜탁스 67 용 렌즈 165mm F2.8 TEst겸사진입니다. 장비설치를 하고나니 구름은 없는데.. 은하수가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하늘이 삐리리해졌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이슬이.. 총 10대상을 찍었는데.... 여러대상을 찍어볼려고 Ha image만...
그동안 장마에 지리한 구름, 고장난 부품등으로 관측을 못하다가 지난주말에 세팅을 다시하고 어제 밤에는 간만에 원격으로 촬영을 할수 있었습니다. 우선 Ha 3장만 전송받아 어떻게 찍혔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2007년 10월8일 덕초현 RO KASTRON320DS STL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