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박4일 나다천문대 출사는 구름과 바람과의 전쟁이었습니다.
구름은 어쩔 수 없다고 쳐도 바람은 든든한 적도의 덕에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찍어보고 싶었던 대상입니다.
시직경이 크지 않아 촛점거리가 아쉬웠지만 생각보다는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의 노출에도 결과는 만족스럽습니다.
오늘 집사람의 생일인데 이 하트는 집사람에게 바쳐야 할 것 같습니다.
조만간 있을 결혼10주년 기념에 무었을 할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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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YM 292FN
AP EQ1200
ST-10XE w/ CFW-8a(-30)
L : 50min(1X1)
RGB : 10min ea(2X2)
나다 제1 천문대
덕초현 천문인 마을
2005. 3. 13 23:40~
전 웅크리고 있는 태아처럼 보였습니다.
하트에 형형색색 보석이 속속들이 박혀있어 값어치 나가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