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alaxy
2004.02.22 09:04

M51

(*.55.117.58) 조회 수 1697 추천 수 125 댓글 10



M51 소용돌이 은하


뮤론300 @F9, EQ1200GTO, ST10XME
L:5min x 10
RGB: 5min x 3
2004년 2월 14일 덕초현천문인마을


밤하늘의 보석(이준석저)
가장 멋진 은하들 중 하나로 커다란 것이 NGC5194이고 북쪽에 있는 조그만 불규칙 은하가 NGC5195이다. 큰곰자리 Eta성에서 남서쪽으로 3.5도 떨어져 있는데 소용돌이 은하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1773년 10월에 찰스 메시에가 처음 발견하였는데 그 후 8년 뒤에 피에르 메카인이 두개의 은하가 붙어 있는 구조라는 사실을 발표하였다. 1845년 봄에 열성적인 관측가 로드로스경은 그의 72인치 반사망원경으로 M51 내의 나선팔을 최초로 확인하였다. 동반 은하인 NGC5195는 M51보다 한 등급 정도 더 어둡고 5분 크기를 갖고 있는데 몇몇 천문가들은 M82와 비슷한 형태라고 하고 또 다른 이들은 막대 나선 은하의 일종 이라고도 한다.
천체 밝기는 8.7등급이고 크기는 10.0분×5.5분인데 대구경 쌍안경이나 소구경 망원경으로 쉽게 이 희미한 얼룩을 감지할 수 있다. 50㎜ 굴절 망원경을 사용하면 5분 정도 크기의 둥근 얼룩으로 보이며 더 큰 망원경으로 관측할수록 은하의 세부구조가 보이기 시작한다. 10인치급 정도에서는 드디어 은하의 나선구조를 볼 수 있는데 몇몇 관측가들은 날씨가 좋은 경우에는 6인치 급으로도 가능하다고 한다.

12인치급 대구경 망원경을 사용하게 되면 미묘한 나선 구조와 함께 M51의 검은 얼룩 내에 있는 별이 보이게 되며 NGC5159가 나선팔로 연결된 부위도 관측할 수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M51 중앙에서 약간 서쪽에 별이 하나 보이는데 대개의 경우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초신성으로 오인하기도 한다. 사실은 단지 은하와 겹쳐 보이는 배경별에 불과하지만 아직껏 M51에서 초신성 폭발이 없었기 때문에 많은 초신성 탐색가들의 주요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 선숙래 2004.02.22 11:17 (*.80.29.141)
    장초점의 위력을 확실히 보여주네요.내부 암흑대뿐만 아니라 산광성운 등등 한마디로 끝내주는 사진입니다.
  • 황인준 2004.02.22 12:56 (*.53.139.250)
    M51이 삐리리부터 시작해서 결정판까지 왔군요..
    최고의 사진입니다. 장촛점 고정도 망원경에 초고감도 CCD 무엇보다도 촬영자의 디지탈 현상 실력과 감각 ..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저도 저도 오토가이더가 오면 TSC를 활용해 볼 생각입니다..
  • 박현권 2004.02.22 17:06 (*.41.211.45)
    그 삐리리의 개시자 입니다. ㅋㅋㅋ
    이 페이지 여는 순간, 다른 M51이 다 초토화되는 느낌입니다.

    나선팔에 수많은 빨간, 파란색 보석이 박혀있습니다.
  • 이경화 2004.02.22 17:53 (*.253.39.59)
    어후! 엄청나네요.
    그런데 저는 몸속같은 느낌이 드네요. 왜그런지 나도 모르겠으나..
  • 이건호 2004.02.23 09:01 (*.101.108.100)
    삐리리로 보이는건 이 사진도 마찬가지입니다. 장초점이어서 그런지 아직도 초점과 가이드가 시원칠 않습니다. 다음에 가면 광축부터 제대로 맞추고 찍어야 겠습니다. 쓰고 보니 기본이 충실하지 못하군요. T.T
  • 황인준 2004.02.23 09:34 (*.207.99.194)
    현권씨 연속으로 올라온 3장의 사진을 말한 것이었습니다..^^
    광축이라...
  • 이건호 2004.02.23 10:09 (*.101.108.100)
    사진엔 크롭되어 잘 안보이지만 모퉁이 한쪽 별상이 나쁘더군요.
  • 지승용 2004.02.23 10:20 (*.169.14.203)
    뽐뿌의 시대가 가고 역뽐뿌의 시대가 옵니다. 이젠 장비 업그레이드를 아예 포기하게 만드는군요. -.- 디카를 사든 장비 업그레이드를 하든 이건호씨 사진 못 따라가는데.. 에라 포기하자!!!..^^
  • 이준화 2004.02.23 11:08 (*.249.97.68)
    사진 좋습니다.~
  • 이건호 2004.02.23 11:30 (*.101.108.100)
    으.. 역뽐뿌 시대^^
    개인적으론 잘찍는것이 이 취미의 목표나 전부는 아니지만... 잘찍는 것으로만 보면 제가 지금쓰는 장비로도 http://www.robgendlerastropics.com/M51GreyLRGB.html 정도는 되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국내에서도(나다에서도) 노력만 한다면 RG보다 못할 것이 없다 생각들어요. 뽐뿌시대는 쭈~욱되어야 한다는 생각이죠. ㅎㅎ^^

  1. by 조창우

    M64(2/15) 7 file

  2. by 조창우

    M84_86 & Markarian's chain일부(2/14) 3 file

  3. by 조창우

    M88_91 (2/14) 0 file

  4. by 박병우

    M65 1 file

  5. by 선숙래

    Leo Trio 4 file

  6. by 이건호

    장미성운 7 file

  7. by 박병우

    M66 6 file

  8. by 문재곤

    M104 솜브레로 은하 2 file

  9. by 조창우

    M13_2004.2.14 5 file

  10. by 이건호

    M64 Black Eye 6 file

  11. by 이건호

    M105 1 file

  12. by 김영혜

    장미성운(CCD와 카메라렌즈의 만남) 3 file

Board Pagination Prev 1 ... 374 375 376 377 378 379 380 381 382 383 ... 412 Next
/ 412



NADA. Network of Amatuer Digital Astrography © Since 2003,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2.0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