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관측에서 300D 테스트로 찍은 사진입니다. MT-160 용 리듀서를 사용했고, 30초노출 raw 10장을 축소해서 저장후 maxim 에서 평균합성한후 포토샵에서 레벨,곡선,언샵등을 한 이미지 입니다.
주경을 원위치에서 접안부쪽으로 2.5cm 정도 이동하였고, 사경은 오리온250 용을 다시 시용한 상태입니다. 간단히 계산해보니, 현재 사경은 100% 광량범위가 중심부에 한하고, 따라서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비네팅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현재 protostar 3.1 인치 주문한 상태입니다.
그나저나, DSLR 초점맞추기가 장난이 아닐 것 같습니다. 연속으로 보면서 맞출 수 있는 것도 아니고, .... 축소해 놓으니 심하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위 사진의 초점은 전혀 맞지 않은 상태 입니다.
이미지의 크기가 커서 이미지처리도 문제더군요. 정민경님이 30여장의 이미지를 어떻게 처리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 컴퓨터에서는 한꺼번에 불러오는 일이 거의 불가능하던데요
초점의 경우는 원시적인 방법은 밝은별 하나를 골라서 각각 30초씩 촬영을 해서 가장 날카롭게 회절상이 보이는 부분을 찿는것 이고(좀처럼 사진을 찍고 있으면서도 확신이 안가는 방법입니다)
두번째는 캐논에서나온2.5배 직각 프리즘을 사서 초점을 맞추는 방법인데 김형석씨 사진이 확대하면 뿌옅게 되기에 그리로 넘겨버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지금 쓰고 있는것은 겐코에서나온 확대촬영용 링을 중고로 하나구하고 선반 가공을 해서 3.8mm 아이피스를 끼워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