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도 별상이 부어 보이는 것이 수증기때문일까요?
항상 부러워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예전과 다르게 별상이 춤을 추더군요. 저는 이 현상이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보일러 수증기나, 보일러 가동시 발생하는 진동때문이라 생각했는데, 최승용님의 글을 보니, 시상이 안좋았던 것 같습니다. 시상이 좋지 않아서 인지 가이드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시상 이외의 문제도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평소보다는 별상이 부어 있습니다. (대상이 많이 어둡기때문이기도 합니다.)

대상이 워낙 어두워서 밝게 보이게 하느라 별상이 다소 커졌습니다. 대상을 어두운 상태로 둔 사진을 새로 첨부했습니다.

이준화교수님의 쉬지 않는 베란다 관측!!!
바쁜 와중에도 별을 찍으려는 마음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