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한 관측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도 익숙해지면 사진 찍는 동안은 마냥 행복하기만 하답니다.
달이 거의 보름에 가까워 이날 주로 산개성단이나 구상성단을 위주로 찍었습니다.
투명도는 좋지 않았고 달까지 있어 좋은 여건은 아니었지만 여간해서 들이대기 힘든 대상이라 기회다 싶어 찍었습니다.
좌측 상단에 별이 날린 것은 고도가 낮은 상태의 것을 찍다 보니 CCD의 무게로 인해 처짐현상이 발생 광로가 90도를 유지하지 못해 일어난 듯 보입니다..
보름달 광해로 인해 배경이 불균일 하게 밝은 것이 눈에 거슬립니다.
FS60c
EM200Tm2Jr.
ST2000XM ( -20)
L : 1min X 12 (1X1)
RGB : 1min X 5 (2X2)
노터치 가이드
천안 태조산 주차장
이것도 멋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