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에는 날이 맑더니, 갈수록 구름도 끼고, 안개도 몰려왔습니다. 12시를 넘어서 잠시 맑아지는 것 같아서 2장 찍는것까지 확인하고 잠을 자러 같는데 아침에 보니, 2장 찍은후부터 구름이 몰려왔었나 봅니다. 그 이후에는 제대로 찍히지 않아서 2장만 건졌습니다. T T
대상: NGC2976
날짜 : 2003.11.25 새벽
장소 : 청학리
촬영용 망원경: MT-200+LPS-P1+EM-100
가이드용망원경: FL80s+리듀서
노출: 10분x2
Galaxy
2003.11.26 12:50
NGC2976
(*.249.97.68) 조회 수 1340 추천 수 132 댓글 7
초저녁에는 날이 맑더니, 갈수록 구름도 끼고, 안개도 몰려왔습니다. 12시를 넘어서 잠시 맑아지는 것 같아서 2장 찍는것까지 확인하고 잠을 자러 같는데 아침에 보니, 2장 찍은후부터 구름이 몰려왔었나 봅니다. 그 이후에는 제대로 찍히지 않아서 2장만 건졌습니다. T T
대상: NGC2976
날짜 : 2003.11.25 새벽
장소 : 청학리
촬영용 망원경: MT-200+LPS-P1+EM-100
가이드용망원경: FL80s+리듀서
노출: 10분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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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면 오른쪽위에 별은 별로 흐르지 않아 보이는데, 왼쪽아래별은 왼쪽위를 중심으로 회전하듯이 흘러보입니다. 이런 현상의 원인이 무엇일까요? 극축이 정확하지 않은 경우에도 이런 현상이 있을 것 같고, 가이드망원경 또는 가이드용 카메라가 미세하게 회전해서 그럴 것도 같고, 콤마수차같기도 하고 ... 현재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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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용 망원경과 촬영용 망원경이 서로 다른 곳을 향하고 있는경우에 이런현상이 발생하나요? 현재 가이드용망원경과 촬영용망원경은 정렬되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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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축이 정확하지 않은 상태일때,
가이드한 별을 중심 축으로 필드회전현상이 찍힙니다.
이 사진 찍을때 가이드 별을 사진상의 오른쪽 윗 부근의 별로 하셨다면 극축에러로 인한 필드회전현상이 맞습니다. -
그렇군요. 가이드용 망원경과 촬영용 망원경이 정렬되어 있지 않는 경우에는 이런 현상이 좀더 심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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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지리!! 저도 그런현상을 경험한적이 있는데 원인은 대충 짐작만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으시면서 주무시다니요. 신선이 되셨네요. -
^^ 노터치 가이드할때나, 지금이나 사진찍으라고 두고 저는 보통 잠을 잡니다. 가끔 다음날 늦게일어나도 되는 경우에는 잠을 자지않고 칼라사진을 찍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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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부러운 환경이군요..
내년 초 여름까지는 댁에서 하는 사진촬영 재미가 쏠쏠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