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날씨는 그래도 기대 이상 이었습니다.
급격히 시상이 변화하고 또 빠르게 구름이 생기고는 없어지고
분당 하늘에서 사진이 어떠한가 또 노이즈는 어떤가 테스를 해 보았습니다.
대상은 꽤 밝은 구상성단인 헤라크레스의 M92였는데 기대 보다는 그럭저럭 쓸만한 사진이 나왔습니다.
문제는 노이즈와 이미지 처리였는데 배경이 밝은 하늘이고 노이즈도 기온이 높아서 인지 1분 30초 이상에서는 너무 심했습니다.
해서 40초에서 70초로 짧게 끊어서 16장 합성을 했습니다.
촬영시간은 약 2시간 반정도 걸렸습니다.
TSC225
EM200Temma2
XL40
Seeing : 5~/10
Trans : 2~3/10
분당 강남 300 컨트리 클럽 주차장
CAMERA : E4500V1.1
METERING : MATRIX
MODE : M
SHUTTER : 40~70sec
APERTURE : F3.3
EXP +/- : +1.3
FOCAL LENGTH : f14.9mm(X1.0)
IMG ADJUST : STANDARD
SENSITIVITY : ISO400
WHITEBAL : FLUORESCENT
SHARPNESS : AUTO
DATE : 2003.07.05 11:40 ~ 2003.07.06 02:10
QUALITY : 2272x1704 FINE
SATURATION : -1
16장 합성
이미지 처리는 포토샵에서 가산 / 단계 합성을 했습니다.
첫번째 이미지와 두번째 이미지는 크롭한 사이즈와 마지막 처리가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촛점 맞추기에 약간 실패한 사진입니다.
아마도 냉각 CCD로 찍었다면 더 넓은 영역까지 별이 나왔겠지요?
암튼 소득이라면 밝은 광해가 많은 하늘이라도 또 구상성단이라면 4500같은 범용디카로 충분히 찍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