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저녁, 송년회에서 찍지못했던 사진을 찍어보려고 천문인마을에 다시 갔습니다. 구름은 없었는데, 은하수는 뚜렷이 보이지 않더군요. 지평선부근의 별들도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투명도가 좋지 않았습니다. FL80s 로 찍으려고 준비하고 갔으나, 여전히 별이 흘러서 찍혔습니다. 저녁내내 별이 흘러서 찍혀서 제대로된 사진은 얻을 수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투명도가 떨어져서 천문인 마을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부족한 사진이 얻어졌습니다. M101도 10분노출로 찍어보았으나, 송년회에서 5분 노출로 찍은사진에 비해 떨어지는 이미지가 얻어졌습니다. 아침에 별이 흐른이유를 찾아보다 보니, 망원경과 카메라사이의 연결부위가 덜렁거리더군요. T T;;
FL80s,EM-100, L:10minx8, R:5minx4,G:5minx3,B:5minx3
화각이 너무 좋아서 저도 같은 대상을 찍었는데 이제 이미지 처리를 시작하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