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31일 집앞관측기

by 郭芝暎 posted Jan 3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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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스케치를 하였습니다.
정한섭님과 화성스케치 내기를 했던 저의 무모함을 ㅡ.ㅡ;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바빠서 스케치 내기가 무산되었던것을 ㅡ.ㅡ; 감사히 생각하며...
거의 40분넘게 버벅대며 고생해서 그렸습니다.
우선 달이 너무 밝아서 거기에 눈이 적응한뒤
스케치할 종이를 보면 어두워서 한참을 기다려야
제 연필이 어디쯤에 있는 지 보이더군요 =_=;
그러다 달을 보면 또 거기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스케치는 그림을 잘그리냐 못그리냐의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너무 지저분하고 위치도 마구 틀린 스케치이지만
처음으로 해본 스케치인만큼 부끄러워도 올려봅니다.
아래는 제가 오늘 찍은 달사진입니다. ^^
역시 몽롱사진이지요? ^^;;; 에...헤...발전하길바라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