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지만 오랫만에 개인 날씨라 번개가 있었습니다. 장소는 강남300 올라가는 길의 전원 주택지였고 참석하신 분들은(존칭생략) 황형태, 박병우, 문병화, 최승용, 황인준, 이준희, 배철균, 김상욱이었습니다.
동원된 장비로는 황형태 교수님의 10인치 반사, 그리고 배철균님의 Royce미러로 자작한 F6, 10인치 반사, C9.25, Lomo 6인치 막스토프, TEC 6 막스토프, 다까하시 쌍안경 이었습니다.
시잉은 비교적 괜찮은 편이었지만 투명도가 낮고 하늘이 밝아서 많은 대상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서편에 지는 목성을 관망하다 늘 그렇듯 밝은 몇몇 명작들을 보았고 1시를 넘겨서 떠오르는 화성 얼굴 한번 본 뒤 황인준님, 배철균님을 남겨 둔 채 철수하였습니다. 새벽에 화성 사진 촬영에 성공하셨는지 궁금하고 황인준님의 올해 첫 화성 사진이 기대됩니다.
이번 번개에서는 최승용님의 로모와 TEC 6가 나란히 설치되어서 비교관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는데 거문고자리의 더블더블과 목동자리의 이중성인 엡실론별을 대상으로 번갈아 관망을 하였습니다. 최승용님의 로모는 적도의 문제때문인지 가벼운 진동이 있어서 제 성능을 십분 다 발휘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화성을 대상으로 한 진검 승부를 기약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배철균님의 자작 10인치도 아주 멋진 경통이었습니다. NJP에 올려져 있는 모습이 아주 장대하였는데 광축 조정이 완벽하게 되지 않아 제대로 관측을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경통은 소노튜브로 되어있었고, 돕소니안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활용도가 높은 망원경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늘 그렇듯 황형태 교수님의 자작10인치와 황인준님의 C9.25는 항상 기대만큼의 성능을 보여 주었고 망원경 이야기, 사진 이야기로 즐거운 번개관측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셨는지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동원된 장비로는 황형태 교수님의 10인치 반사, 그리고 배철균님의 Royce미러로 자작한 F6, 10인치 반사, C9.25, Lomo 6인치 막스토프, TEC 6 막스토프, 다까하시 쌍안경 이었습니다.
시잉은 비교적 괜찮은 편이었지만 투명도가 낮고 하늘이 밝아서 많은 대상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서편에 지는 목성을 관망하다 늘 그렇듯 밝은 몇몇 명작들을 보았고 1시를 넘겨서 떠오르는 화성 얼굴 한번 본 뒤 황인준님, 배철균님을 남겨 둔 채 철수하였습니다. 새벽에 화성 사진 촬영에 성공하셨는지 궁금하고 황인준님의 올해 첫 화성 사진이 기대됩니다.
이번 번개에서는 최승용님의 로모와 TEC 6가 나란히 설치되어서 비교관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는데 거문고자리의 더블더블과 목동자리의 이중성인 엡실론별을 대상으로 번갈아 관망을 하였습니다. 최승용님의 로모는 적도의 문제때문인지 가벼운 진동이 있어서 제 성능을 십분 다 발휘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화성을 대상으로 한 진검 승부를 기약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배철균님의 자작 10인치도 아주 멋진 경통이었습니다. NJP에 올려져 있는 모습이 아주 장대하였는데 광축 조정이 완벽하게 되지 않아 제대로 관측을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경통은 소노튜브로 되어있었고, 돕소니안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활용도가 높은 망원경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늘 그렇듯 황형태 교수님의 자작10인치와 황인준님의 C9.25는 항상 기대만큼의 성능을 보여 주었고 망원경 이야기, 사진 이야기로 즐거운 번개관측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셨는지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이중성을 찍어 보았는데 또 많은 촬영 팁을 배울 수가 있었고 색감이 아주 잘 표현되는 편이라서 꽤 재미있는 대상일수 있겠더군요..
좋은 번개 였으나 중미산 쪽이 그리워졌던 것은 월령이 좋아서였겠고 또 그쪽으로 간 별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이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