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리플을 읽고 광로에 CCD를 90도로 유지해야한다하셔서 열심히 해보았습니다. =_=; 아니됩니다.
제 생각으론 아무래도 제 촬영방법에 문제가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그리고 촛점맞추기도 힘이듭니다.
그냥 아이피스에 눈을대고 맞추면 아주 선명하게 잘보입니다.
앞에 카메라를 놓고 거기에 촛점을 맞추면 그냥 눈을대고 맞췄을때만큼
선명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또 자꾸 사진이 흔들려 나옵니다.
달을 맞춰놓으면 달이 너무 빨리 움직여서 그 변화때문인것같기도하고
삼각대의 부실함때문인것같기도하고
300D의 셔터가 찰칵~할때 흔들리는것같기도하고...
수차례 반복해서 이리저리 해봤으나 결과는 계속 약간 흔들려 나옵니다.
다른분들의 선명한 사진을 부러워하며 =_=;
약간 멀미가 나는 저의 몽롱한사진 또 올립니다. =_=;;;
첫사진은 제가 집앞에서 관측할때 쓰는 망원경과 삼각대입니다.
저렇게 놓고 사용합니다. ㅡ.ㅡ; 사용법이 맞는것인지요...=_=;
달사진이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더군다나 일안리플레스식 카메라라면 더욱 그러합니다. 이유는 역시 본인이 알고 있듯이 셔터 때문이지요. 이런 이유로 아마도 보급형 디카가 더 좋은 이미지를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딥스카이에서는 셔터 때문에 흔들려도 별 상관이 없지만 달 같이 아주 밝은 대상은 그 노출 시간이 짧아서 아주 치명적 입니다.
계속 수고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