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식사후에 애들 데리고 청학리 성당 주차장에 나갔습니다.다행히 날씨가 춥지 않아 애들은 넓은 주차장 공간에서 잘들 뛰어놀더군요.천천히 망원경 세팅하던중에 윤재룡 선생님이 무쏘 타고 오셨습니다.댁이 중계동이어서 바람쐴겸 놀러 나오셨다고 하더군요.나중에 이준화 교수님 오셔서 장비 세팅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또 윤재룡 선생님의 노하우도 많이 들었습니다.이교수님은 마운트를 NJP로 업그레이드 하셨습니다. 오리온 250이 훨씬 안정감있게 보이기도 해서 앞으론 CCD 사진이 쨍하니 나올거라 예상됩니다.이교수님은 CCD로 Deep sky 촬영을 하셨는데 오토가이더때문에 약간 애먹은 것 같습니다.조만간 청학리 CCD 사진을 볼 수 있을 겁니다.전 FS78C로 투유캠 연결해서 목성 토성을 찍어보았습니다.시상은 아주 좋아서 노트북 화면에 목성 토성이 그대로 제위치를 고수하더라고요.혹시 그럴듯하게 나오면 홈페이지에 올리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청학리 번개를 정리하겠습니다
요즘 나다의 번개는 "지방분권" 번개군요.^^
이준화 교수님 소리소문없이 장비 업그레이드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