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화님, 이경화님, 황교주님이 와 계셨습니다.
조금 있다 박병우님과 이건호님이 오셨구요.
문병화님은 18인치 스타마스터 돕에 투유캠 달아서 목성 촬영,
이경화님은 C9.25와 디카로 행성 촬영,
황교주님과 박병우님은 망원경 없이 몸만 오셨고,
이건호님은 GS Optic 12인치 돕소니안으로 안시관측,
저는 SKY-90 에 ST-237 로 촬영을 했습니다.
시상은 꽤 좋은 편이었고, 습기가 약간 있어 한밤중엔 서리가 내리더군요.
문병화님 돕으로 찍은 목성이 아주 잘 나왔는데 기대가 됩니다.
저는 M81, M82, M101 등을 찍었는데 노출시간을 좀 더 늘렸더니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칼라 이미지는 실패입니다.
이건호님 돕은 사경에 문제가 있어 별이 삐뚜름하게 보인답니다.
쓸만한 사경 없나 열심히 찾고 계시는데 아시는 분 있으면 도움 주시죠.
이경화님이 녹차와 커피, 이건호님이 김밥을 가져오셔서 잘 먹었습니다.
감사드리구요, 이상 번개 간략한 보고를 마칩니다.
문병화님의 18인치로 찍은 목성은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나중에 사진이 올라오면 아실겁니다. ^^ 어휴...
준희님은 늦게 혼자 남으셔서 무섭지 않으셨는지요 ^^;
가까운사람이 먼저들어가서 미안했습니다. 사진도 빨리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