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경통 렌즈쉘의 지지볼트에 의한 스트레스가 있던 이전의 사진(2009.01.04)에 이번에 말머리와 함께 테스트한 Ha 5분짜리 6장을 합성해 보았는데, Ha 덕분에 별상이 전체적으로 작아지고 오리온 중심부의 성운디테일과 주변 큰 별상의 렌즈스트레스로 인한 스파이더상(?)이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렌즈 스트레스가 사라진 지금, 다시한번 렌즈스트레스 없는 오리온을 카메라에 모셔오고 싶습니다.
현재로선 Ha의 활용도가 무궁무진 한 것 같습니다.
#촬영장비는 그저께 올린 것과 동일하고, 이전에 찍어둔 LRGB는 F수6.4(800mm)/이번 Ha테스트는 F수4(500mm)로 찍은 것입니다.
이전에 찍었던 사진이 초점이 약간 나가서 사진이 띵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성운내부에 하늘거리는 성운기가 일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