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4일 저녁, 위성사진을 보니 크게 기대할 만한 하늘이 아닐 것 같았습니다. 별 생각없이 늦게까지 일하다가, 하늘을 보니 화성이 밝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서둘러 집에도착해서 먼저, 북쪽 베란다에 삼각대와 적도의만 설치하고 극축을 맞춘후, 조심스럽게 남쪽베란다로 삼각대와 적도의를 옮겨온후, 망원경 및 그 밖의 장비를 설치한후, 화성을 눈으로 본것이 2시 30분.
땅으로 부터 안개가 꾸역꾸역 올라오고 있었지만, 18층까지는 아직 도달하지 않았고, 분당300CC 에서 보던 화성과 별차이가 없는 화성이 보이고 있었습니다. 안시로 십여분 소비한후, CCD 카메라를 장치하고 테스트, 초점을 조절하며 화성이 나타나는 화면을 보니, 4~5 분은 충분히 연속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정도로 극축이 잘맞아 있었습니다.
칼라 사진을 찍기 위해 필터를 끼운후, 정확한 초점조절을 시작할때가 3시쯤이었습니다. 초점조절을 하며 화면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화면이 어두워지더군요, 하늘을 보니 화성이 안보였습니다. 땅과 하늘 온천지를 뿌연 안개가 점령해버렸더군요. 황당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조금더 버텨보다가 사진 찍기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안시 및 잠시 컴퓨터 화면으로 본 바로는 화성의 상태가 아주 좋았습니다. 어제 날씨가 좋아서였을지도 모르지만, 컴퓨터 화면상으로는 지난번 분당 300cc 번개때의 화성보다 좋아 보였습니다.
앞으로 종종 분당에 가려고 했는데, 그 횟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상 청학리에서 말씀 드렸습니다.
땅으로 부터 안개가 꾸역꾸역 올라오고 있었지만, 18층까지는 아직 도달하지 않았고, 분당300CC 에서 보던 화성과 별차이가 없는 화성이 보이고 있었습니다. 안시로 십여분 소비한후, CCD 카메라를 장치하고 테스트, 초점을 조절하며 화성이 나타나는 화면을 보니, 4~5 분은 충분히 연속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정도로 극축이 잘맞아 있었습니다.
칼라 사진을 찍기 위해 필터를 끼운후, 정확한 초점조절을 시작할때가 3시쯤이었습니다. 초점조절을 하며 화면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화면이 어두워지더군요, 하늘을 보니 화성이 안보였습니다. 땅과 하늘 온천지를 뿌연 안개가 점령해버렸더군요. 황당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조금더 버텨보다가 사진 찍기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안시 및 잠시 컴퓨터 화면으로 본 바로는 화성의 상태가 아주 좋았습니다. 어제 날씨가 좋아서였을지도 모르지만, 컴퓨터 화면상으로는 지난번 분당 300cc 번개때의 화성보다 좋아 보였습니다.
앞으로 종종 분당에 가려고 했는데, 그 횟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상 청학리에서 말씀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