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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0.15) 조회 수 7477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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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여러 분들이 참여하신 번개모임이었습니다.
아마도 누군가의 꼬심(?)이 약간은 효과가 있었던 듯...^^
황인준님, 최승용님, 김세현님, 박병우님, 이건호님, 육심무님과 그 가족,
김영렬님, 황형태본인, 그리고 회원은 아니지만 김은주님과 여자친구분 및 강아지...
(참 귀엽게 생기기는 했지만 사실 제가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어서 신경이 좀 쓰이긴 했습니다.)
저는 어제따라 거대한(?) 망원경을 옮기는 일이 꾀가 나서 장비없이 참석했고,
C11, TSC225, FS128 등이 설치되었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좋지 못하여 하늘에는
한 두개 정도의 별과 간간이 하현으로 가는 달만을 볼 수 있었고,
모두들 둘러 앉아 담소도 나누고 약간의 토론도 벌어지고,
즉석중고장터도 열려 뭔가가 왔다갔다하고...    

유감스럽게도 오랜(?) 경험이 무색하게
무지~ 좋은 씽은 커녕 짙은 안개로 인하여 제대로 된 관측도 못해보고
12시 반 가량 제가 제일 먼저 철수하였습니다.
1시까지는 귀가하겠다고 집에서 철썩같이 약속을 했던 관계로...
(아마도 어제의 철수순서는 나이순서가 아니었을까...^^)
돌아오면서 산을 내려오니 산아래는 날이 좋아서 달이 청명하게 보이더군요.
인준씨에게 이 사실을 전화로 알려주고 집에 돌아와서
베란다에 설치되어 있는 망원경으로 방충망 너머 달과 화성을 보았는데...
쌍안장치 210배, 290배, 410배...
아!!! 씽이 너무 좋아서
화성이 그림 그려서 못박아둔 듯이 깨~끗하게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제 제가 철수한 후에 관측지 날씨는 어땠는지...



  • 이경화 2003.07.17 12:49 (*.187.72.5)
    수요예배 갔다온후, 아이들이 컴을 쓰고있어서 12시넘어서 공지를 봤네요. 밖에나가 하늘을 보니 달이 너무도 청명하더군요. 화성이 대박일꺼같아 나가려고 했는데, 잠든사람 깨울수도 없고 몰래 나갈수도없고.. 속상함으로 지금도 심통이 나 있습니다. 이러다 화성사진 한장이라도 찍을수 있을런지.. 후~
  • 박병우 2003.07.17 12:49 (*.100.197.215)
    예 맞습니다. 어제는 안개가 자욱하고 별이 안보여서 그렇지 시잉은 정말 좋은 밤이었습니다.

    뭘 보고? 비추리에서 나오는 은은한 붉은 빛이 룸싸롱 샹들레에 불빛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아마 화성이 보였다면 황사가 부는 화성 대평원이
    황야의 무법자에서 보이는 서부 사막 모래바람처럼 보였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어제 안나오신 분들은, 영원히 그 기회를 놓쳤습니다.
  • 이건호 2003.07.17 15:22 (*.74.84.131)
    경화님. 지나간 기회가 당장아깝기는 하겠지만, 화성은 하루하루가 차이날 정도로 점점 좋아지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이제 까지 본 화성보더 더 좋은 화성볼 날은 얼마든지 남아 있습니다.
    1시반까지도 안개만 있기에 분당율동공원으로 내려와서 보았습니다. 구름이 오락가락하였으나, 동이 틀무렵 날이 좋아져서, 달과 화성구경하고 사진도 몇방 기록해 두었죠. 시잉은 역시 좋은 날이었습니다.
  • 황인준 2003.07.17 16:47 (*.117.16.190)
    저도 찍지는 못했습니다.
    끈기와 인내가 결국 성공여부를 판가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어제의 경우는 최승룡님과 이건호님이었습니다.
    누적된 피로가 업습한 새벽이었습니다...
    토요일을 기대 해 보아야 겠습니다.
  • 문병화 2003.07.17 21:40 (*.100.204.139)
    음 저는 그날 유론 210을 받고 테스트를 하러가야하는디 사정이 여의치를 않아서리..
    아 아쉽다...
  • 육심무(호준) 2003.07.17 22:23 (*.215.182.221)
    모처럼 시간이 있어서 가족 모두 화성을 보여준다는 꼬임을 안고 분당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는 정말 날이 좋아서 이것 대박이다, 마눌님한테 큰소리 뻥뻥 칠수 있겠군하고 속으로 생각을 하였으나 분당의 강남컨트리는 고지가 320m정도가 되더군요 그래서인지 하늘은 무심하게 구름을 안고 있었습니다. 결국 차에서 잠을자는 아이들과 어부인에게는 한마디도 못하고 목동으로왔습니다. 목동의 씽은 정말 죽이더군요. 앞으로 오랜 경험으로 라는 말이 나오면 믿지 않키로 했습니다. 좌우간 담소만큼은 유익했고, 건호님의 코스모스 정말 고맙고, 세현님의 밧데리 정말 감사하게 사용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황형태 2003.07.18 08:57 (*.241.132.66)
    앗! 억울하다... 그날 정말 씽은 좋았는데...-.-
    앞으로도 그냥 믿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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