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 12x50 쌍안경으로 위치 확인이 될 정도였는데...
어제 본 바로는 6등급대로 예상등급보다 0.5등급 더 밝아 보였습니다.
6 inch(f/4.5) 굴절에 40mm eyepiece 끼우고 확인했습니다.
광해가 있는 음성의 남쪽 하늘에 고도 25도 내외로 보였지만
뿌연 코마가 10~20arcmin 정도의 크기로 보이는 것으로 보아...
올 년말과 내년 초까지 재미난 촬영대상이 될 것 같습니다.
광해때문에 꼬리는 확인이 불가하였습니다...
이제 점점 북상?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밝기 또한 점점 더 밝아지고있습니다.
trans를 깜빡하고 안들고 가서 CCD test도 못하고...
그냥 육안으로 확인만 하고 돌아서야했습니다.. ㅡㅡ;
12월 초 부터는 본격적으로 혜성 사냥이 시작되겠네요... ^^
주말에 고도도 높고 관측조건이 좋아 잘 보이더군요. 새벽의 리니어 혜성도 볼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