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31일 1시 24분 15초
원격관측으로 촬영을 하였습니다. 달에 들어갈때는 열심히 찍어도 나무만 찍히더군요. 1시간을 기다리다 잠이 들어서 깬 시각이 1시 20분이 넘어서 였습니다. 나올 곳을 미리 알고 준비를 해야 하는데, 늦을거 같아 있는 화각 그대로 연속촬영에 들어 갔습니다.
다행인지 안타레스가 위쪽 끝에 간신히 걸렸네요.
2번째 사진은 이것보다 14초 전의 사진으로 달속에서 나오는 희미한 안타레스 입니다. 처음엔 안 나온 것으로 알았는데 혹시나 레벨을 올려 보니 작지만 보이는군요.
GSO12inch, EQ1200, ST10xme, Ha 1sec
원격관측으로 이렇게 찍어낸다는것이 대단합니다.
멋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