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s : Samyang 135mm F2.0 (@F2.8)
Camera : Canon 6D modified (Central DS)
Mount : RainbowAstro RST-135
Guide CCD : ZWO ASI120mm mini, ASIAIR
Exposure : ISO 1600, 30s x 85
Location : Bonghwa, Korea
Date : 2020-July-18
맨눈으로 보는 neowise 혜성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대전 식장산에서 한번, 무주 적상산에서 한번 봤었는데
정말 어두운 하늘을 가진 봉화에서 보니까 마치 예전의 헤일밥 혜성을 보는 느낌이 났었습니다.
맨눈으로 꼬리가 2~3도 정도 길이로 보였고, 쌍안경으로는 이온꼬리와 먼지꼬리가 확실히 분리되어 보였습니다.
남들은 쉽게 하는것 같은 혜성 사진 처리가 저에게는 왜이렇게 어려울까요?
픽스인사이트로 혜성기준 합성한 이미지와 별 기준으로 합성한 이미지를 포토샵에서 합쳤습니다.
혜성기준 합성 이미지에서 별들이 완벽하게 지워지지않고 마치 사선으로 노이즈 처럼 남아서 처리에 애를 먹었습니다.
날씨가 관측 기회를 한번만 더 주면 좋겠어요.
사진에 너무 욕심내지말고 맨눈과 쌍안경으로 관측을 즐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