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천문인 마을로 관측을 갔을 때...
전 혼자서 쓸쓸히(?) 분당에서 관측을 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이날의 싱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그리고 새벽 3시가 넘으면서 구름도 없어지면서 좋아지기 시작 했으나 이미 체력의 저하와 의욕 상실로 철수를 했지요.
그리고 일요일 밤 다시 황모씨와 같이 분당에서 모였습니다.
그냥 날씨가 좋아 보여서 간단히 관측을 하기로 했습니다.
역시 싱은 그리 좋지 않았지만 순간순간 어제 보다는 좋았습니다.
몇장을 찍었는데 결국 가장 처음에 찍은 사진이 가장 좋게 나왔습니다.
여러가지 변수들을 변화 시키면서 사진을 찍어서 같은 사진도 없고 잘 나온 사진도 없습니다.
어제 찍은 사진중 밤 9시 45분에 찍은 화성 사진 하나 올립니다.
허접하더라도 이해 하시고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