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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
2003.06.27 09:58

030625 화성

(*.254.175.21) 조회 수 5029 추천 수 14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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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300에서 있었던 번개에서 030626 새벽 1시 30분쯤에 찍은 화성 입니다.
화성이 보이기 시작한 바로 그 시점 입니다. 화성의 고도가 너무 낮아서 대기의 흔들림이 심했습니다. 또한 합성한 사진 중 1/3이 구름에 가려가는 중이었습니다.
registax에서 합성하고 이미지 조정 했습니다.

이날의 하늘 상태는 정말 기가막히는 날이었습니다.
안개와 구름이 순식간에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 하는데 단 일분의 차이로 안개가 없어지고 생기고 합니다.

정말 허접한 사진이지만 요즘 들어서 흔적(?)을 남기지 못한 관계로 이나마 올려 봅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정말 흔적으로써 올리는 사진 입니다.
황교수님의 망원경과 황인준씨의 망원경으로는 잘 보였습니다.
황인준씨의 작품이 올라오면 아마 많은 비교가 될 것으로 생각 합니다. 사진을 찍은 시간과 고도가 매우 많은 차이가 있으므로 비교대상이 될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원본 입니다.^^
  • 김영혜 2003.06.27 10:14 (*.134.101.201)
    요즘같은 날씨에 정말 귀한 사진이군요.
    멋집니다. 잘 보았어요. 고맙습니다.
  • 이건호 2003.06.27 11:15 (*.101.108.100)
    훌륭한 사진 찍으시고 자꾸 허접이라고 내리지마세요 ^^
    언제 날이 또 좋아질때 기다려보죠.
  • 김영렬 2003.06.27 11:19 (*.58.19.63)
    안개속에서, 낮은고도에, 좋은 사진 같습니다.
  • 황인준 2003.06.27 11:52 (*.117.16.205)
    고도가 한 15도도 안된 상태에서 이런 사진을 건진다는 것은 정말 신기에 가깝습니다.
    보기도 힘든 것을 찍으시더니..
    시뮬레이션과 비교해 보니 나올 지형은 다 나왔군요..
    저는 찍으려는 꿈도 꾸지 않았습니다.
  • 최승용 2003.06.27 12:30 (*.254.175.21)
    철수 하기전에 한번은 찍어야 하겠기에 그냥 화성이 올라오자마자 88장을 찍었습니다. 리사이즈 하면서 한장은 버리고.. 나쁜 사진과 좋은 사진 모두 합서에 사용했습니다. 합성매수가 모자란감이 있어서 부득이 모두 사용했습니다. 결과는 이중상이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인준씨의 사진이 기달려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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