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일시 : 2018년 7월 31
촬영장소 : 경기도 용인 아파트, 거실
촬영후기 : 제목을 얼마전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What happend to Monday)" 에서 패러디 했습니다.^^
미래의 어느 시기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가구 한자녀 정책을 펴고 있는 사회에서 7쌍둥이로 태어난 자매가
다같이 살아남기 위해 한명으로 위장해 살아가는 이야기의 영화입니다.
7쌍둥이의 이름을 Sunday ~Saturday 로 짓고, 위험한 생활을 하던중, Monday가 사라지고, 여기서부터 사건이
시작됩니다. 그런대로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지난 7월 12일이 수성의 동방 최대 이각 이었고, 이쯤에 일, 월, 화, 수, 목, 금, 토를 하루에 촬영할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실내 촬영을 하는 저로서는 수성을 위해 망원경을 들고 나가는게 부담스러워 하루이틀
미루다보니 수성이 어느덧 태양에 가까와 져서,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목성도 촬영조건이 많이 안좋아 졌구요.
얼마전 APOD 사진에 다시 자극을 받아, 늦었지만 그리고 수성을 촬영할 수 없었지만, 일, 월, 화, 목, 금, 토를 하루에
촬영하였습니다. 화성 최접근 기념이랄까요.^^
APOD 사진은 하루에, 한 망원경, 한 카메라로서 의미도 있지만,
저는 하루에 두 망원경, 세 카메라로 촬영을 했습니다. 카메라의 픽셀크기를 참조해서 크기 비교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금성은 한낮(낮 12시 51분)에 촬영한 것입니다. 목성 왼쪽의 위성은 가니메데 입니다.
목성은 촬영 조건이 안좋아 상이 별로지만, 구색을 맞추기 위해 첨부합니다.^^
금성은 UVenus 필터를 사용하여 대기 색상을 표현하는게 목표였지만, UV 에서 영상이 워낙 흔들려서 색상 표현에
실패했습니다. 다음 기회에 다시 시도해 봐야 겠습니다.
추가로 달 분화구 사진도 몇개 올립니다. 요즘 분화구 촬영을 해 보니 재미 있더군요.
예전보다 카메라나 소프트웨어가 좋아져서인지, 예전보다 많이 좋은 결과가 얻어져서 스스로도 만족스럽습니다.^^
월면의 분화구나 지형이름은 나중에 첨부하겠습니다. 지금은 처리하는데만도 시간이 좀 걸려서 우선 그냥 올립니다.
마지막 사진은 태양의 홍염위주로 노출을 많이 주어 촬영한 사진입니다.
(Theophilus, Cyrillus)
(Aristoteles:왼쪽위, Eudoxus:왼쪽아래, Burg:오른쪽)
(Posidonius)
(월면 북부)
(월면 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