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Saturn
2004.11.29 11:46

041128_saturn

(*.255.216.142) 조회 수 1043 추천 수 58 댓글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지난 토요일부터 관측할 계획이 있었는데 하늘이 영 열리지 않았습니다.
결국 차안의 장비를 집으로 들고 들어 와서 주경 셀을 분해 하고 밀러의 지지부들을 다시 결합 했습니다.
약간의 밀러 스트레스가 있는 듯 했습니다.
밀러 세척하고 등등 모두 4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천천히 작업해서리....^^
일요일 오후부터 날이 개이기 시작 하더니 박정용씨도 집으로 놀러 오시면서 장난감을 가지고 오셨죠.
어디 말썽을 부렸던 모양 입니다.
아주 혼쭐이나게 혼 내주고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야단을 쳤더니 곧 알아듣더군요.(무신 얘기인지......^^)
결국 저녁이 어준간 하여 굶어 버리기로 하고 안산 일대학으로 갔으나 저녁은 결국 못 먹고 말았습니다.
전처럼 짜장면을 먹을 요량이었는데....
박정용씨가 구은 달걀을 여러개 사가지고 오셔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토성이 올라 오는데 산등성이 바로 위인데도 카시니가 보였습니다.
오늘 대박일 수도 있겠다.....
했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달마져도 초점이 잡히질 않아서 밀러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가 해서 현장에서 분해해서 다시 결합 했습니다.
오늘 밤에 다시 분해해야 합니다.^^
어찌어찌 해서 박정용씨는 먼저 가시고 저는 남아서 토성을 노려 보고 있는데 이놈이 그중 가장 나은 모습 입니다.
억지로 이미지를 만들어서 아주 엉성 합니다만.....
그나마 나간 관측에서 얻은 전리품 같습니다.^^
(아무튼 어제 저녁부터 오늘 새벽까지의 싱은 정말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제가 밀러 스트레스가 있는 줄 알고 밀러를 현장에서 분해할 정도면 어느 정도였겠습니까? 괜한 밀러셀만 분해 했습니다.)
  • 박정용 2004.11.29 13:17 (*.181.18.130)
    새벽까지 있었던 모양입니다.
    일대학에는 역시 행성채비를 하고 나가야지 딥채비로는 아무것도 못낚겠더군요.
    결국은 피래미 한수하고 떡밥만 떨구다 꽝치고 말았습니다.^^
    담번에 월척을 기대하면서..
  • 김일순 2004.11.29 14:14 (*.104.39.80)
    정말 멋집니다. 결국 많이 나가시니까 그만큼 좋은 이미지들을 많이 얻으시네요.
  • 황인준 2004.11.29 15:58 (*.85.115.238)
    낚시와의 비교라...
    어울리네요. 그러고 보니 올해는 거의 낚시를 가지를 못했네요..
    참 사진은 언제나 처럼 좋습니다.
  • 육호준 2004.11.29 17:44 (*.192.43.105)
    사진을 보면 그냥 부럽습니다.
    하루 빨리 동참을 해야할텐데......
  • 정민경 2004.11.30 00:19 (*.241.112.120)
    야밤에 접선해야할 일이 생겼습니다. 조만간 안산으로 뜨겠습니다.^^
  • 김시태 2004.11.30 00:41 (*.51.35.2)
    항상좋은 사진을 만드시는군요.
    이렇게 열심히 하시니 당연한 결과 이신것 같습니다.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 최승용 2004.11.30 09:33 (*.255.216.142)
    모두 고맙습니다. 항상 이렇게 댓글들을 달아 주셔서..^^
    어제 밤에 망원경을 다시 분해하고 밀러셀을 다시 조정해서 결합 했습니다.
    이제는 잘 보여야 할텐데요.....
    밀러 자체가 워낙 두꺼워서 스트레스에 대한 생각을 우습게 봤더니 그게 아닌가 봅니다.
    다시 한번 관측해 보고 다시 분해 결합해야하지도 모르겠군요.^^
    정민경씨는 안산에 한번 오세요.
    저와 비교 관측도 해보고 광축도 완벽하게 잡읍시다.....
  • 남기현 2004.11.30 19:56 (*.103.14.36)
    와우~
    저두 언젠간 이정도로 찍을날이 오겠죠
  • 문병화 2004.12.01 17:26 (*.98.54.168)
    와우~~~
    저도 언젠가는 찍고 말렵니다....
  • 최승용 2004.12.01 17:51 (*.255.216.142)
    문병화님!
    요즘 바쁘신 모양이군요.
    주신 물건은 잘 쓰고 있습니다.
    고맙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립니다.^^

  1.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



NADA. Network of Amatuer Digital Astrography © Since 2003,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2.0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