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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6일 지인의 망원경을 개조 하는 작업을 하고 나니 9시가 되었네요.
그리고 장비를 설치하기 위해 호빔으로 달립니다. 그 시간에....
그리고 아산의 지인도 그 시간에 전화가 오네요.
"형님! 오늘은 쉬시나요?"
"지금 내려 가고 있씁니다.^^"
결국 3인이 호빔에 모여 장비 설치하고 망원경으로 토성을 봅니다.
동쪽 산을 넘어 오는 토성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그 고도에서 선명하게 보이네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시상이 나빠 집니다.
저는 요즘 새로운 경통을 하나 영입 했습니다.
그걸 가지고 노는 재미(?)에 빠지기는 했는데 결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정도 보여서는 저의 마음에 차지는 않습니다.
좀 더 광학계를 더 잘 정렬 시키고 냉각도 더 잘 되었을 때 그리고 시상이 좋을 때를
기다려서 이 망원경의 성능 테스트를 다시 해야겠습니다.
다만 11인치 다운 광량만 생각한다면 아주 좋은 포터블(?)한 장비가 아닐까요?
그래서 제가 다시 이 망원경을 구입하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냉각팬도 달고 안에 식모지 처리도 하고 구리스 작업도 다시 하고.....
또 어떤 업그레이드를 하게 될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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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시간 : 2013년 03월 13일 AM 02시 22분
촬영장소 : 충남 아산시 송악면 마곡리 호빔천문대
망원경 : Celestron CPC1100 (F:10)
적도의 : SKYMAX V + AnyGoto
카메라 : DBK21AU618
펜탁스 XP-24mm (아이피스 프로젝션)
토성 사진 동참해야 겠는데, 아직은 새벽이라 동참을 못하네요.
저는 14인치가 힘들면 8인치 반사로 우선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