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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n
2004.12.13 13:26

041212_saturn

(*.255.216.142) 조회 수 997 추천 수 51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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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 12일 일요일 밤부터 13일  월요일 새벽까지 계속된 안산 일대학에서의 관측 중에 얻은 이미지 입니다.
근래에 들어서 싱이 좀 좋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주 좋지는 못해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인간이란 욕심이 한이 없어서.....^^
토성과 목성을 목표로 했는데 목성은 아쉽게도 이미지가 형편 없더군요.
갑자기 싱이 나빠져서 토성도 도중에 촬영을 포기하고 목성을 향했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목성도 꽝!!!
다행이도 토성은 그나마 볼만한 이미지가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노트북 모니터로 본 토성은 상당히 깔끔했는데 역시 밝은 곳에서 보니 조금 부족 합니다.
싱과 투명도가 조금 좋아졌지만 이슬과 안개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장비와 옷에는 서리가 내려 얼음이 떨어졌습니다.^^
급격한 온도 변화로 싱이 나빠졌었나 봅니다.
그래도 날밤 관측 중에 이정도 이미지라도 건져서 다행 입니다.
허접하게 큰 토성 입니다.
  • 김영재 2004.12.13 13:30 (*.251.197.105)

    그저 놀랍습니다..롤란도나 웨쓰아저씨보다도 더 멋진 토성상 입니다..
    천체사진공모전에 이름이 젤 위에 올라도 전혀 손색이 없을듯 합니다..
  • 박정용 2004.12.13 14:07 (*.181.18.130)
    휴일날 비온다고...
    그렇게 금요일밤을 하얗게 지샛건만 결과가 꽝이었었는데
    일요일밤엔 또 이렇게 시잉이 받혀주는군요.
    다음날 걱정않고 편안한 가운데 씽과 투명도가 같이 좋은날은 그렇게 드문가요?
    일요일 새벽의 토성사진이 거저 멋질 뿐입니다.^^
    일요일밤엔 경위대에 굴절을 올리고 카메라를 달았습니다.
    베란다에서 보이는게 있어야지요~
    앞집 몰카나 찍어볼까 하다가 멀리 간판만 찍어보고 그만 두었습니다.
    날씨가 안좋아서 꽝치는 휴일날 화랑저수지에 나가서 오리를 찍어도 좋을듯 하였습니다.
  • 선숙래 2004.12.13 15:03 (*.120.130.17)
    갈수록 멋있는 토성이군요.
  • 남명도 2004.12.13 16:05 (*.118.100.148)
    엥케가 선명합니다. 환경대비 가장 뛰어난 사진입니다.
  • 남명도 2004.12.13 16:06 (*.118.100.148)
    15그룹 합성이라.......음... 토성하나로 하루밤을 보내셨군요...
  • 최승용 2004.12.13 16:24 (*.255.216.142)
    쑥스럽습니다. 영재씨!
    박정용씨는 관측출발 시간이 늦어서 연락 하지 않았씁니다. 혹시 나와 계실지도 모르겠고 해서리....^^
    선선생님도 한가 하실 때 행성모드로 찍어 보세요. 요것이 생각 보다 힘들고... 그래서 오기도 생긴답니다.^^
    명도씨는 리플을 2개씩이나...
    5~10에 한장씩 찍다 보며 날밤 지새는 것은 식은 죽 먹기 입니다.
    철수 전에 목성 몇장 찍고 말았는데 고도가 아직 충분히 높지 않고 싱도 더불어 나빠져 있어서 헛수고만 했지요.
    다음에는 목성을 사냥해 봐야겠습니다.^^
  • 김시태 2004.12.13 16:31 (*.51.36.243)
    이야~~정말 멋지네요.
    본체의 밑부분이 고리 바깥으로 보입니다.
  • 이준화 2004.12.13 18:07 (*.249.97.69)
    또 놀라운 토성을 찍으셨군요. 정말 멋집니다.~
  • 정민경 2004.12.13 21:47 (*.204.60.219)
    대단하십니다.
  • 김영렬 2004.12.14 12:01 (*.58.19.66)
    역시나 대단한 토성입니다. 색상이며, 디테일이며 아주 좋군요.
  • 이건호 2004.12.15 08:36 (*.101.107.100)
    멋있는 사진입니다.
  • 황인준 2004.12.15 13:15 (*.150.205.22)
    대단한 토성을 또 찍으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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