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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piter
2005.05.09 11:50

050508_jupiter

(*.255.216.142) 조회 수 980 추천 수 6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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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효도 많이들 하셨습니까?
..........................................................................................................
2005년 5월 8일 일요일 밤 안산 일대학에서 촬영된 목성 입니다.
오전부터 흐려있던 하늘이 밤 8시를 넘으면서 조금씩 벗겨지기 시작하더니 오후 10시 경에는 구름은 거의 물러 가고 엄청난 습기가 몰려 왔습니다.
거기에 시상도 좋지 못하여 아무리 해도 초점을 맞출 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대적반도 이후에나 나오는 상황이고 해서 밋밋한 목성의 전체적인 모습만 잡아 보았습니다.
다행인 것은 투명도가 그래도 조금 좋아지면서 색감이 조금 살았습니다.
이 이후의 색감은 여전히 칙칙한 색이 되더군요.
왜 그런지....
이런 색감만 유지하면서 선명한 목성의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물론 제 모니터에서만 이쁜 색감으로 보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슬이 너무 많이 내려서 장비에 흔건히 물이 고이더군요.
대충 보다가 접었습니다.
이미지는 돌리지 않았습니다.
돌려 보니 이상하게 변하던구요. 그래서.....
좋은 한주 시작 하시길....^^
  • 황인준 2005.05.09 12:01 (*.85.89.179)
    성 말대로 색감 짱 부드럽고 자연스러움 짱...
    전 이런 이미지가 좋더라구요..
    부드러우면서 디테일 한 사진...
  • 최승용 2005.05.09 12:05 (*.255.216.142)
    이제는 서서히 딥의 세계로 빠져 보실랍니까?
    어제는 관측을 하면서 차라리 CCD를 가지고 나갈껄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행성싱은 영 엉망이고 투명도는 그래도 좀 좋았고 해서...
    이제는 CCD도 함께 가지고 관측을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날만 좋으면....^^
  • 박정용 2005.05.09 12:33 (*.117.112.19)
    하늘이 조금 개이는듯 싶어 몇번씩 창을 내다 보았지요.
    엉덩이가 덜썩거리는것을 억지로 참았습니다.
    그런데 관측하셨나 보군요.
    이슬이 많아서 고생했겠습니다.
    씨잉이 받쳐주았더면 색감 좋겠다 콘트라스트 팍팍 살면서 끝내주었을텐데..
    딮 찍으러 강원도 같이 갑시다.
    제 스무디와 CCD도 울고 있거든요.^^
  • 박영식 2005.05.09 13:18 (*.219.33.111)
    색깔 참 곱네요... ^^
    음성에선 주말내내 흐려서 구름사이로 몇장찍어봤는데...
    bright, gain 최대로 올려서 간신히 보일정도...
    조만간 날좋은날 다시 한번 나가봐야겠습니다...
  • 이경화 2005.05.09 16:33 (*.147.235.44)
    늘 언제나 항상 그렇듯이..
    다음엔 돌려줘요. 목 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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