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쯤 대적반이 나오는데 관측을 포기하기는 좀 아깝더군요.
구름이 온통 하늘을 점령하였습니다.
상하부로 두개층의 구름중 상부층은 거의 움직이지 않았지만
하부층의 구름은 빠르게 지나가더군요.
씨잉의 절대적인 악영향을 주고 저에게도 심한 스트레스를 주었습니다.
결국 4시가 넘어서 철수를 하였지만 간간이 대적반을 찍을수는 있었습니다.
투명도만 좋았더면 오늘따라 멋들어진 내부모습이 더 잘 보였을텐데 아쉽기만 했습니다.
아랫쪽에 위성은 칼리스토입니다.
Jupiter
2005.04.03 05:05
050331-jupiter
(*.255.160.19) 조회 수 2718 추천 수 44 댓글 6
자정쯤 대적반이 나오는데 관측을 포기하기는 좀 아깝더군요.
구름이 온통 하늘을 점령하였습니다.
상하부로 두개층의 구름중 상부층은 거의 움직이지 않았지만
하부층의 구름은 빠르게 지나가더군요.
씨잉의 절대적인 악영향을 주고 저에게도 심한 스트레스를 주었습니다.
결국 4시가 넘어서 철수를 하였지만 간간이 대적반을 찍을수는 있었습니다.
투명도만 좋았더면 오늘따라 멋들어진 내부모습이 더 잘 보였을텐데 아쉽기만 했습니다.
아랫쪽에 위성은 칼리스토입니다.
050403_jup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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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정말 디테일합니다. 변화무쌍한 목성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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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이 ㅇ패라더니 언제나 시원시원합니다.
정말 박성준씨 말대로 변화무쌍하고 디테일한 목성입니다. -
어휴... 글과 사진이 다릅니다.
그런하늘에서 이런 사진이 나오는군요. -
좋군요.
투명도가 좋지 못한 상태에서 촬영된 이미지라고 보일질 않습니다.
역시 행성은 싱이라는 말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군요.
여러가지로 부럽군요.
저는 그날 아이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나가려고 했는데 아이가 못나가게 발목을 잡는 바람에.....
이제는 아이에게 발목을 잡히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
아주 선명하군요. 더할나위 없는 목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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쩔레쩔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