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228_jupiter

최승용 https://astronet.co.kr/xe/gallery_solar/71818

(*.255.216.142) 조회 수 864 추천 수 69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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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2월 28일 밤... 정확히는 3월 1일 새벽에 찍은 목성 이미지 입니다.
투명도도 좋아지고 해서 욕심을 부려 보았습니다.
그러나 역시 싱이 욕심만큼 좋지는 않아서 이정도로 만족해야만 하는 밤이었습니다.
찍는 도중에 투유켐이 고장나서 한참을 고생 하다가 어찌어찌 다시 작동을 하면서 찍었던 이미지 입니다.
과도한 이미지 처리를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도저히 봐 줄 수 가 없을 것 같아서리....^^
그래도 즐거운 밤이었습니다.
초저녁 보다 새벽이 될 수록 하늘이 좋아지면서 여름의 대삼각형도 올라 오더군요.
많은 장수를 찍었지만 이 이미지 하나만 그럴싸 합니다.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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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050228_jupite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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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1'

박정용 2005.03.02 14:23 (*.121.98.245)

와~~ 가장 폼날 때의 목성이군요.
그렇게 밝게 찍어도 세세하게 잘 보이는군요.
대단합니다.
저도 삼일절날 쉬는 동안 처리를 했어야 하는데 습지공원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방구석에서 쪼구리고 않아 처리하며 하루를 보내는것이 매주 일요일 마다 하는짓거리다 보니..좀 그랬던거 같습니다.
습지공원에서 오리와 함께 먹이를 먹고 있는 야생고라니를 촬영하는 행운을 얻어 너무 좋았지요.^^

댓글
최승용 2005.03.02 14:36 (*.255.216.142)

낙동강 오리 알은 없던가요?^^
이번에도 역시 목성은 행운이 따라 주지 않으면 잘 찍을 수 없는 행성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동영상에서 보이는 상은 그럭저럭 기대를 했는데 이미지 처리를 해 보면 역시나 입니다.
요즘 좀 짜증이 날려고 합니다.
박정용님의 이미지도 빨리 보고 싶군요.

댓글
황인준 2005.03.02 14:55 (*.85.131.114)

넘멋진 목성입니다.
Deep 사진도 보여주세요..
하늘 안 좋은 것 감안하고 볼께요...^^

댓글
이준화 2005.03.02 15:19 (*.249.97.69)

정말 멋진 목성입니다. 표면의 무늬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댓글
김영렬 2005.03.02 15:28 (*.58.19.61)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목성입니다. 처리가 과한 것 같지는 않은데요.

댓글
황형태 2005.03.02 16:51 (*.241.102.218)

아마추어가 찍은 사진으로 이 정도면 더 이상 바랄게 있을까요?

댓글
박대영 2005.03.02 17:26 (*.98.199.215)

이런 말이 생각나네요..와이 째려 미? 옛날 영어어학원 다닐때 수강생들이 잘 쓰던 표현이었는데 왜 째려 보느냐란 뜻입니다..목성의 대적반이 꼭 째려보는 것 같네요..ㅎㅎ

댓글
최승용 2005.03.02 17:58 (*.255.216.142)

황교수님!
과찬의 말씀이십니다.(그리고 고맙습니다.^^)
그냥 욕심이지요.
행성지기로써 욕심을 부려 보는데 아직은 때가 되지 않았나 봅니다.
몇년 후에 목성이 여름의 행성이 되면 관측 고도도 높아지면서 지금 보다는 훨씬 좋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때까지 제가 행성을 볼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요...^^

댓글
육호준 2005.03.02 19:18 (*.117.3.253)

목성의 제모습이 확실하게 나타나는 군요.

댓글
최원균 2005.03.02 21:55 (*.176.144.202)

목성에 만약 무슨일이 일어나면 나사보다 먼저 아실것 같습니다.
언제나 우리의 행성들을 지켜주시길~

댓글
이건호 2005.03.03 11:56 (*.101.107.100)

작은 무늬들까지 세세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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