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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piter
2003.10.30 09:36

031030 Jupiter

(*.187.168.13) 조회 수 2996 추천 수 103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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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병원 회식 때문에 좋은 하늘을 낭비하고 말았습니다.
황모씨는 분당에서 보고 있는 듯 하고.....
싱이 퍼펙트 하다나....
남명도씨는 집앞에서 본다는데 싱이 좋지 않다고 하고...
하지만 사진을 보니 그리 나쁘지도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회식 끝나고 바로 잠자리에 들어서 새벽 3시에 기상해서 안산 일대학으로 향했습니다.
장비는 차에 실려 있었고 냉각시간을 줄이기 위해 망원경은 어제 저녁에 차에 실어 놓았습니다.^^(분실의 위험을 감수하고....)
4시부터 토성을 찍기 시작했는데.... 바람이 좀 있었고 싱도 좋지 않아서 초점 조절이 쉽지 않았습니다.
20여 그릅을 찍었건만 건진건 하나도 없네요.
아직 프로세싱도 다 못했습니다.
여명이 밝아 오기전에 목성을 한번 찍어 보고 싶어서 몇컷 찍었습니다. 조건은 더 좋아질 것이 없었지만 날이 밝아지면 더 이상 찍을 수도 없을 것 같기에....
새벽 6시 33분에 찍었습니다.
아직 셋팅에 문제가 있어서 색감도 좋지 못하고 초점 조절과 싱으로 인하여 좋은 화질은 아닙니다.
하지만 점점 고도가 높아지고 날만 좋다면 또 토성 같은 사진도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당히 기다려 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김상욱 2003.10.30 10:24 (*.79.222.41)
    사진이 갑자기 좋아졌습니다.
    아무래도 적도의를 바꾸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 박현권 2003.10.30 10:45 (*.126.9.12)
    제눈에는 이곳 최고의 목성인거 같습니다.
    표면 디테일도 최고이고, 다른 사진과는 달리 입체감이 살아있어서 맘에 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좀 반성해야 겠습니다.
  • 최승용 2003.10.30 11:00 (*.187.168.13)
    상욱씨 감사 합니다.
    좋은 적도의를 사용하게 해 주어서...
    이제보니 이 사진이 저의 첫 목성 사진이군요.^^
    토성을 찍으려고 나갔다가 그냥 찍어 보았는데 목성 표면의 변화가 많은 것 같습니다.
    박현권님!!!
    감사 합니다. 그렇지만 더 좋은 사진들이 많이 올라 올 겁니다.
    즐거운 관측 하세요.
    이 사진을 올린 이유는 목성 표면에 위성 그림자가 3개나 박혀 있어서 올린 겁니다.^^
  • 황인준 2003.10.30 11:19 (*.117.17.152)
    좋은 목성 사진입니다..
    색감 좋고 디테일 좋고..
    일단 표면에 영이 3개 있는 것도 드믄 일입니다..
    저도 목성을 다시 도전해 봐야 하는데
  • 김영렬 2003.10.30 11:54 (*.232.128.122)
    아주 선명한 목성이네요. 그리고 특이한 현상이군요. 일부러 기다려도 잘 없는 기회인 듯 싶습니다.
  • 김영렬 2003.10.30 12:04 (*.232.128.122)
    확인해 보니 가니메데와 이오의 영은 있는데, 영이 셋은 아닌 것 같고, 다른 하나가 표면의 무늬인지 영인지 알 수가 없네요.
  • 최승용 2003.10.30 12:11 (*.187.168.13)
    30일자 목성 위성의 위치를 보면 영현상이 3개 있을 수 있습니다. 확인 가능 합니다.
  • 황형태 2003.10.30 13:07 (*.237.229.226)
    대단한 사진입니다.
    이번 시즌 목성은 정말 기대가 되는군요. 이제 시작이니...
  • 김상욱 2003.10.30 13:33 (*.79.222.41)
    하늘이 좋은 날 별을 못 보면 "낭비"했다고 생각하는 승용 형님의 열정이 빚어낸 작품이군요.
    우리 좋은 하늘 "낭비"하지 말고 아껴씁시다.^^
  • 남명도 2003.10.30 13:42 (*.215.121.202)
    이야 정말 기막힌 사진이군요.
  • 김영렬 2003.10.30 13:45 (*.232.128.122)
    가장 아래있는 점은 칼리스토의 영이 아니라 칼리스토 자체여야 하는데, 위성이 목성 표면에 있을때 더 검게 보이는 경우도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목성이 충의 위치에 있을 때 목성 표면의 위성이 더 밝게 보이는 경우는 본 적이 있는데, 충이 아닐때는 목성 표면의 위성이 오히려 더 어둡게 보이는지,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위성의 태양 빛을 받는 위치때문에 그럴 수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사진으로 보아선 아마 그런 것 같습니다. 아무튼 특이현 현상(위성의 그림자 두개에 위성 하나가 표면에 있는) 에 아주 선명한 사진입니다. 오늘 새벽에 찍으셨군요. 대단하십니다.
  • 이경화 2003.10.30 13:47 (*.105.75.5)
    오! 진짜 멋진 목성.
    장비도 물론 좋지만, 요즘 표현해내고있는 색감이 예술이네.
    장비가 충족이 되면서 내재해 있던 예술혼이 서서히 빛을 발하는걸까?
    빨리 합류해야할텐데..
  • 이준화 2003.10.30 13:51 (*.249.97.68)
    정말 멋진 목성입니다. 대단하십니다.
  • 최승용 2003.10.30 13:55 (*.187.168.13)
    상욱씨의 글이 예술 입니다.^^
    그런 것은 아니고 요즘 장비들을 새로 구입한 경우라서 아마 설레임때문일 것 같습니다.
    관측 하고 바로 출근 했는데 기분은 아주 상쾌 합니다만 몸이 좀 늘어지네요^^
    김교수님!
    여러 그릅을 찍어서 지금 합성 하고 있습니다.
    한참 후에 더 찍었으면 확실하게 표면에 있는 것인지 영현상인지 확인이 가능하겠지만 아무튼 현재 진행 중이니까 다 완성되면 다시 사진 올리겠습니다.
    황교수님!
    HP250으로 보는 목성이 환상적일 것 같습니다.
    명도씨도 같이 별 봅시다. 혼자 보지말고... 쓸쓸하더라구요.
    경화 누님도 빨리 동참 하세요^^.
  • 최승용 2003.10.30 14:08 (*.187.168.13)
    글쓰는 사이에 이교수님 글이 올라 왔군요.^^
    모든 분들 감사 합니다. 너무 칭찬 일색이라서 게면쩍습니다.^^
    날이 좋으면 서로 얼굴이라도 볼 수 있도록 번개 한번 하지요?
  • 선숙래 2003.10.30 17:21 (*.51.121.101)
    정말 대단합니다.수채화 그림을 보는 듯한 선명하고 상쾌합니다.한마디로 와........
  • 이건호 2003.10.30 21:17 (*.222.45.195)
    으으으...... 거의 쇼의 마지막단계입니다. ^^;
  • 조윤호 2003.10.30 22:14 (*.178.38.249)
    대단합니다. 입체영상 보는것 같습니다.
  • 김일순 2003.10.30 22:54 (*.125.233.214)
    흐미~! 운수도 대빵 좋게 걸렸네요. 미리 알고 찍은 신건 아니죠? 정말 기가막히군요.
  • 박병우 2003.10.31 22:04 (*.79.196.201)
    입체적인 목성 모습이군요.
    은근히 보기 좋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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