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시상이 좋은것 같아서 부랴부랴 올라갔습니다.
물론 망원경 쿨다운이 되지않은 상태에서 몇컷 찍었습니다.
어제 참석이원은 추현석님, 조준래님 이었습니다.
동 주민들이 운동하는 공원이라 불빛의 밝기도 밝을 뿐더러
또한 공원및이 목동주민들이 먹는 식수탱크 저장소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6만톤의 물이 저장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인지 운동하는 사람들이 트랙을 뛰면 적게나마 진동이
있습니다. 이또한 초점을 잡는데 지장이 있습니다.
쿨다운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찍은 사진이라 노이지가 많습니다.
11시가 넘어서 씽이 급격히 나빠지기 시작하여, 잠시 안시로
관측하다가 내려왔습니다.
어제의 싱에 비하면 그나마 근사한 이미지를 얻었습니다.
함께 관측할 수 있는 동호인들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 입니다.
어제는 비가 온 후라 투명도는 좋았으나 싱이 좋지 않았습니다.
또한 서리가 내릴 정도로 습기도 많았지요. 노트북이 물에 흥건히 젖어 있었습니다.^^
모니터를 몇번이나 닦으면서 봐야했지요.^^
계남은 습기는 없었나요?
좋은 이미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