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추선생님과 조촐하게 관측을 했습니다.
우선 EM-10 목제 삼각대에 JP를 올리려고 어답터를 깍고 해서
계남공원에 올라가 쎗팅을 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안정적으로
지지해 주던 목제 삼각대가 결국 60kg정도의 무게를 이기 못하고
넘어지더군요.
하마터면 망원경 가대 다 해먹는줄 알았습니다.
다시 집에서 피어를 가지고와서 정상적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목제 삼각대를 좀 손봐서 다시 올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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