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축구를 보며 응원하느라 바쁜 와중에 전 어제 혼자서
계남공원에서 목성과 토성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녁 7시경에 올라가 C-11 광축을 500배 정도에서 맞춘다음
얇은 구름이 없어지길 기다리며 목성의 상태를 보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토성을 겨누어 먼저 토성을 C-11에 바로우 없이
앙증맞게 찍어 보았습니다. 2배 바로우를 끼었더니 상이 완전히 뭉게지더군요.
또한 또성과 짝을 맞추느라 목성도 찍어 보았습니다.
포토샾 처리를 했더니 그런데로 볼만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