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320_jupiter
토요일 안산 일대학에서 조촐한 관측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도 아시듯이 이날의 투명도는 아주 좋지 않았습니다.
하늘에는 목성 이외에는 보이는 별이 없었습니다.
투명도는 1/10이라고 보기에도 힘들정도가 아닌가 합니다.
다만 싱은 투명도에 비해서 나쁘지는 않았지요.
3/10이라고 보입니다.
목성 본체의 디테일은 전혀 볼 수 없었지만 많은 장수를 합성을 하니 파란색이 많이 보여서 이미지 처리를 페스툰에 맞추었습니다.
더 이상 좋은 이미지를 얻을 수 없어서 12시쯤 철수 했습니다.
이날은 과천에서 오신 문병화씨와 박정용씨가 함께 관측을 했습니다.
이제는 행성 시즌이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즐거운 한주 되십시요^^.
그래도 좋은 이미지를 얻으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