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을 찍다보면 아직도 망서려지는것이 투유켐의 설정 문제입니다.
어떻게 설정을 하느냐에 따라서 행성 특유의 색감을 찾을 수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전 행성특유의 색감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투유켐설정 툴바가 조금만 움직여도 매우 예민하게 움직이기때문이고
따라서 색상조절이 너무 힘듭니다.
둘째는 대충 색감을 잡았다 싶어도 다른 아마추어가 찍은 색감과 그래도 많은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상당히 많은 시행 착오를 거쳐야 되나 봅니다.
오늘은 좋은 이미지를 구름때문에 얻기가 어려웠습니다.
일단 관측 증거를 위해서 올려봅니다.
색감 문제는 개인의 취향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에 딱히 이렇게 하세요 하는 정도는 없습니다. 빨간색을 좋아할 수도 있고 파란색을 좋아 할 수도 있겠지요.
적당한 색이면 그만일 것 같습니다.
다만 한가지 색이 과하면 다른 디테일들이 조금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당한 색감을 찾을시길 바랍니다.
또한 스크롤 바가 매우 민감하게 반응 하는 것이 아니고 변화의 폭이 큰 것 입니다. 이때는 마우스를 스크롤 바 위에서 한번 콕 찍고(단 움직이지는 마세요) 키보드의 화살표 표시 버튼으로 왼쪽과 오른쪽을 누르시면 아주 조금씩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색감을 마우스로 맞추시고 키보드로는 민감하게 맞추시길....
5배 바로우로도 적당하게 찍히는군요. 어제는 초저녁에는 날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제가 나갔을 때는 구름 사이로 보이는 목성이 밝기는 한데 디테일이 엉망이었습니다.
결국 새벽 1시에 철수 했습니다. 한장도 못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