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312_jupiter
금요일 밤은 목요일 밤보다는 시상이 조금 더 좋았습니다.
아직 걷히지 않은 구름과 약간의 황사끼(?)로 인하여 하늘은 천정 부근만 별이 보이고 있었구요.
투명도와 싱이 좋지 않아서 선명한 이미지는 얻지 못했습니다.
안산의 일대학에 거대한 망원경이 3대나 설치가 되어 지나가던 학생들이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박정용씨의 C14가 처음으로 이슬을 맞으려고 나온 날인데 장비 설치가 끝나니까 하늘은 온통 구름으로 덮혀 있었습니다.
장비 설치하고 별하나 보지 못하고 결국 새벽 2시에 철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장비를 철수 하는 도중에 잠깐 하늘에서 목성을 볼 수 있었지요.
여러분도 이런 경험 있으시지요?^^
봄날씨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다음을 기약해야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변화무쌍한 3월의 하늘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