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307_jupiter
역시 안산 일대학에서 일요일 밤에 찍은 목성 사진 입니다.
토성을 찍고 나니 엄청난 구름이 몰려 와서 포기 하고 철수를 하려고 했는데 토성을 찍었던 당시 싱이 조금 좋은 듯 하여 아쉬웠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전화질(?)을 해서 조금 있으면 구름이 없어질 것 이라는 것을 알았지요.
그런데 이것이 화근이었습니다.
그냥 철수할 것이지 마냥 기다리다가 목성을 찍어 보니....
싱이 엉망이고 또한 대기 중에 수증기(이슬)가 많아지고 날씨도 추어지면서 차에 얼어 붙더군요.
결국 이 한장 찍고 철수하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좀 쉬라고 하늘이 알려 주었는데 제가 그걸 알아 차리지 못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