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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piter
2004.02.06 17:21

040205_jupiter

(*.187.167.129) 조회 수 1283 추천 수 49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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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05_jupiter

정월 대 보름날의 목성 입니다.
보름달이 떠 있는 서울의 하늘이 좋아 보여서 안산에 와서 다시 안산 일대학으로 갔습니다.

이제부터 안산 일대학을 들어 가는 일이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전에 좀 불미스런 일이 있어서 출입을 제한 한다고 하더군요.
항상 자신이 있었던 자리는 잘 정리 정돈을 하고 가야겠습니다.
특히 담배를 피시는 분들은 필히 담배꽁초를 수거해 가야 합니다.

저는 자판기에서 커피를 한자 빼서 마시고 그것을 재떨이 삼아 꽁초를 모은 다음에 철수할 때 가져 가서 출근할 때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정월 대보름달의 목성은 정말 사람 미치게 하는 목성이었습니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처다보면 하늘에 밝은 목성이 보이고 하늘도 짙은 파란색과 검의색의 중간 정도로 아주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망원경을 통해서 보이는 목성은 그리고 그 목성을 웹켐을 통해서 모니터로 보면은 이건 완전 다른 목성 입니다.

높은 하늘에 옅은 구름이 있던지 아니면 안산 특유의 습기가 있는 것이 분명 했습니다.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목성 결과물 입니다.

분명 좋을 것이라고 생각 하고 나갔는데.....

색감 조정 쉽지 않고 초점조절 또한 쉽지 않았습니다.
10그릅을 찍어서 겨우 한장 건졌습니다.
그것도 이런 이미지로.....

매일 매일 좋을 수는 없지만 이렇게 매일 관측을 나간다는 것도 그리 권할 일은 아니더군요.
정말 날이 좋으면 나가고 아니면 체력 비축하고 해야겠습니다.^^

이미지 프로세싱을 심하게 하지 않고 약간만 했습니다.
좀 더 부드러운 이미지를 추구 하고자 해서요...

레지스텍스에서 합성 하고 웨이브 프로세싱 조금 한 다음에 포토샾에서 레벌 조정만 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이준화 2004.02.06 17:29 (*.249.97.68)
    저도 어제 관측시 토성과 목성을 보았는데, 화요일 저녁과는 다르게 또렷이 보이지 않더군요. 경통내부에 인조가죽 붙인게 잘못인가 했더니, 역시 시상이 좋지 않았군요.

    그런 시상에서도 이런 사진이 찍으셨다니 역시 대단하십니다.
  • 최승용 2004.02.06 17:32 (*.187.167.129)
    어제 같은 날 별 보는 사람은 간이 부은 사람이거나 아니면 집안에서 찬밥신세인 사람들 일 것 같습니다.^^
    전 찬밥 입니다.^^
    눈치 받으면서 별 보로 갔지요.
    시상이 좋지 않아서 대적반이 나오는 것을 보면 철수 했습니다. 많이 아쉬웠는데 더 기다려 보아야 별 소득이 없을 것 같아서요....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이 오고 있더군요.
    그럼 그렇치......
  • 이건호 2004.02.06 17:39 (*.101.108.100)
    항상 느끼지만 색감이 참 좋습니다. 색감 맞추는 법 좀 널리 전파해 주시기 바랍니다. 색감찾아 해매는 저 같은 중생을 위해서요.
    그리고 최승용님을 행성씽 예보관으로 임명합니다~~
  • 박대영 2004.02.06 17:47 (*.204.21.252)
    전 이제 초보적인 수준이지만 목성은 아직 손도 못대겠습니다. 스택도 제대로 못하고 헤맨다는..ㅋㅋ
  • 최승용 2004.02.06 17:52 (*.187.167.129)
    건호씨!
    색감은 사람마다 주관적인 것이라서 이렇게 해라 하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색감이 살아나려면 생각보다 좀 더 밝게 찍으면서 감사를 조금 올려 주어야 한다는 것인데....
    서로 다른 취향으로 인하여 같은 색감을 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가 몇장을 찍으면 다 색이 다릅니다.(결과물이....)
    이런 현상을 없애기 위해서 다른 방법을 찾아야할 것 같습니다.^^
  • 최승용 2004.02.06 18:10 (*.187.167.129)
    감사가 아니고 감마로 고칩니다.^^
  • 이경화 2004.02.06 23:48 (*.253.39.59)
    기여코 나가셨구만 (말 없음표). 몸 생각 쪼금만 더please!
    색감이 자연스러워 보기 좋아. 푸른빛이 흐려지니 덜 유리구슬 같고. 지난 12월부터 푸른빛이 즐겨 택해졌던것 같아.(미안! 다른사람에겐 절대 못쓰는 리플이지, 이해해 줄꺼지?)
  • 육호준 2004.02.07 00:15 (*.50.84.220)
    역시 목성은 크게 보아야 제맛이 납니다.
  • 황인준 2004.02.07 01:59 (*.204.207.22)
    악~ 결국 그 몸상태를 가지고 또 나가셨군요....
    몸 걱정 되는군요.. 이제는 좀 쉬어가며..^^
  • 김영렬 2004.02.07 03:02 (*.162.8.146)
    건강을 염려하는 글이 많아졌군요. 대단한 열정에 감탄하는 중입니다.
  • 최승용 2004.02.07 08:56 (*.187.167.129)
    요즘 목감기로 좀 고생을 하고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걱정해 주신 모든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따뜻한 분위기가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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