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기도 하고 날씨도 안좋다는 예보가 있었음에도 무작정 덕초현에 바람쏘이러 갔읍니다.
그동안 벼른 끝이었기에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쿨픽스 4500도 들고 갔지요. 달은 휘영청 밝고 모처럼 행성사진이나 직자 싶어서 XO 5mm아이피스에 연결하여 찍었읍니다.
개인적으로는 2번 스타일의 사진이 좋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안시에 가까운 친숙한 모습이어서 그런가 봅니다. 마침 대적반도 있고 위성이 빠져 나오는 순간에 쵤영이 되어서 목성에 혹이 붙은 느낌입니다.
1번은 원본 사진 1장, 2번은 나름대로 추려서 합성하고 레지스탁스에서 밝기와 대비만 조정한 것, 3번은 레지스탁스에서 거의 모든 작업을 한것입니다.
총쵤영시간은 2월1일 새벽 4시 16분 35초에서 4시 20분 25초 사이군요.
모든 분들이 튜유캠을 쓰시는 관계로 디카사진도 올려봅니다.
잠부토 미러의 고정도 위력을 계속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